교실에서 배우는 대화와 존중…콩고공화국 스카우트, 9개 학교서 평화교육
평화의 사자들이 학교에 평화 동아리 마련…비폭력과 갈등 해결을 주제로 활동
콩고공화국의 스카우트들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대화와 존중, 평화롭게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전하기 위해 교실을 찾고 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에 따르면 콩고공화국스카우트연맹은 ‘학교 안의 평화문화(Culture of Peace in Schools)’ 사업을 통해 교육받은 평화의 사자들이 학교에서 평화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화의 사자들은 2026년 6월부터 9개 학교에서 인식 개선 활동을 하고 평화 동아리를 마련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비폭력과 상호 존중, 대화와 관용, 평화로운 갈등 해결을 배울 수 있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동아리에서는 서로 다른 사회·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차별에 대응하는 일도 중요하게 다룬다.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갈등이 생겼을 때 폭력 대신 평화로운 방법을 찾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평화의 사자들은 수도 브라자빌에서 열린 포럼에도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평화를 이루는 데 따르는 어려움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자신의 태도와 행동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함께 생각했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과 세계스카우트연맹의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의 사자 기금(Messengers of Peace Fund)을 통해 추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