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연맹, 평소 장보기가 스카우트 후원으로…일상에서 참여하는 방법 안내
울워스 ‘MyDifference’에서 후원 단체 선택…추가 비용 없이 참여
평소처럼 장을 보면서 청소년의 스카우트 활동을 후원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카우트연맹이 10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통업체 Woolworths(울워스)의 ‘MyDifference’ 프로그램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앱에서 연맹을 후원 대상으로 선택하고 구매할 때 회원 코드를 제시하면, 참여자가 돈을 더 내지 않아도 후원에 보탬이 된다.
MyDifference는 울워스가 기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인 ‘WRewards’와 학교·비영리단체 등을 지원하던 ‘MySchool MyVillage MyPlanet’을 통합한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쇼핑 혜택을 받으면서 자신이 선택한 단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남아공연맹을 후원하려면 울워스 앱에서 MyDifference에 가입한 뒤 ‘Loyalty’ 메뉴의 ‘Causes’에서 ‘SCOUTS South Africa’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울워스에서 결제할 때 앱의 디지털 회원 코드를 제시해 구매 내역이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
Wayne du Plessis(웨인 뒤 플레시) 남아공연맹 사무총장(CEO)은 앞서 발표한 글에서 구성원들이 앱에서 후원 대상을 선택하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스카우트운동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이러한 후원이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리더십을 기르고, 어려움에 대응하며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후원에 참여할 때의 경제적 부담을 낮춘다. 별도의 기부금을 마련하지 않아도 기존에 하던 구매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울워스를 이용하는 구성원과 가족이라면 일상에서 후원을 이어갈 수 있다.
후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울워스는 MyDifference 앱에서 월별 기부 내역과 참여자들의 구매가 모여 만든 지원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가 자신이 선택한 단체에 어떤 도움이 쌓이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남아공연맹은 기존 ‘MySchool’ 참여자들에게도 재등록을 안내했다. 이전 프로그램에서 연맹을 후원했더라도 MyDifference에 다시 가입하고 후원 대상을 선택해야 지원을 계속할 수 있다. 새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후원이 끊기지 않도록 참여자의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울워스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MyDifference 가입 후 ‘Causes’ 메뉴에서 ‘SCOUTS South Africa’를 검색해 후원 대상으로 추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