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차 세계걸스카우트대회 개막… 한국 대표단, 아시아·태평양 협력과 국제교류 활동 전개
82개 회원국 현장 참가·29개국 온라인 참여… 세계이사회 선출과 차기 개최지 선정 등 주요 안건 논의
세계걸스카우트연맹(WAGGGS)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제39차 세계대회(World Conference)가 6월 15일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에서 공식 개막했다.
캄보디아 국무총리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번 세계대회에는 현장 참가 82개 회원국과 온라인 참가 29개국을 비롯해 올레이브 베이든파월 소사이어티(OB-PS) 회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차기 세계이사회(World Board) 후보자 소개와 함께 지난 3개년 동안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세계걸스카우트연맹 회원 수가 1,15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계걸스카우트대회는 세계걸스카우트연맹의 최고 의사결정 회의로, 향후 3개년간의 운동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 회원국들은 세계연맹 헌장 개정안과 주요 정책 안건에 대한 심의 및 투표를 진행하며, 차기 세계이사회 선출과 제40차 세계걸스카우트대회 개최지 선정 등의 주요 의사결정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회원국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편희숙 총재(정대표)를 비롯해 송정수 국제분과 부위원장(부대표), 이명은 부총재, 박현정 사무총장, 김혜진 기획전략부 부장, 김다혜 직원 등 총 6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대회 첫날 진행된 지역 개더링(Regional Gathering)에서는 한국 대표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대표들과 함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 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회원국 간 교류 확대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 차원의 연대 강화를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열린 국제의 밤(International Night) 행사에서는 각국 대표단이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창립 80주년 기념 브랜드 사업인 「FC걸스카우트」를 소개했으며, K-뷰티와 K-푸드 관련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우애성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세계대회는 공식 주제인 「We see. We care. We act.」 아래 전 세계 걸가이드·걸스카우트 회원들이 함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 대표단은 앞으로 진행될 정책 토론과 선거, 결의안 심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세계 걸스카우트 운동의 발전 방향 논의에 동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