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029년 제17회 세계스카우트무트 협약 공식 체결
2024년 세계총회 유치 확정 이후 본격적 실행 단계 진입…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협약 서명
자료출처: 대만스카우트연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대만스카우트연맹(General Association of the Scouts of China, TGASC)이 2029년 제17회 세계스카우트무트(World Scout Moot) 개최를 위한 주최국 협약(Host Organization Agreement)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회의 실질적인 준비 단계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핵심 이정표다.
이번 협약은 세계스카우트연맹과 대만스카우트연맹 간에 체결되었으며, 대만스카우트연맹 총장 앨런 카오(Allen Kao)와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데이비드 버그(David Berg)가 서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2029년 대회는 단순한 유치 확정을 넘어, 조직 운영과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공식 단계에 진입했다.
앞서 2029년 세계스카우트무트 개최는 2024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를 통해 대만으로 확정된 바 있다.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실행 체계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세계스카우트무트는 만 18세부터 25세까지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의 대표적인 로버스카우트 대상 국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간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민성과 리더십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9년 대회에는 전 세계 170개국 이상의 회원국에서 약 5,000명의 참가자가 대만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만에서 2004년 이후 약 25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무트로, 대만연맹의 국제적 운영 역량과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스카우트연맹은 이번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참가자들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협력과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앨런 카오 총장은 “세계스카우트무트 개최는 영광이자 사명”이라며, “대만을 세계에 알리고 참가자들이 더 깊은 국제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연맹 역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회원국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청년 교류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대만스카우트연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