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그릴스, 세계스카우트연맹 치프 앰배서더 임기 마무리… 8년간 세계 스카우트 운동 알렸다
2018년부터 2026년까지 활동하며 Scouts for SDGs, 세계잼버리, JOTA-JOTI, COP26 등 주요 현장에서 세계 스카우트 운동의 메시지를 전해
https://www.scout.org/news/news/thank-you/chief-ambassador-bear-grylls
세계스카우트연맹이 베어 그릴스(Bear Grylls)의 치프 앰배서더 활동에 공식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2026년 3월 18일 공개한 글을 통해, 베어 그릴스가 지난 2018년부터 세계 스카우트 운동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베어 그릴스는 치프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동안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주요 국제 의제와 현장에 꾸준히 함께했다. 그의 활동은 2018년 유엔 본부에서 진행된 Scouts for SDGs 출범과 함께 본격화됐으며,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실천에 참여하는 흐름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현재까지 스카우트가 지역사회에서 약 30억 시간에 이르는 봉사활동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어 그릴스는 미국과 한국에서 열린 제24회,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고, 코로나19 시기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스카우트 행사인 JOTA-JOTI를 알리며 비대면 환경에서도 청소년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COP26 현장에서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기후와 환경 의제를 알리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베어 그릴스가 성인 지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모금과 연대 활동에도 힘을 실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세계 스카우트 운동의 회원 규모는 5,400만 명에서 6,000만 명 이상으로 확대됐고,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알바니아, 말리, 앤티가 바부다 등에서 스카우트 활동의 확장 또는 복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메시지는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베어 그릴스가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스카우트 운동의 변화된 비전과 브랜드를 넓은 대중에게 연결하는 데 기여했다고 정리했다. 이는 스카우트가 내부 구성원만의 운동이 아니라,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국제적 교육운동이라는 점을 다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자료출처: 세계스카우트연맹 공식 홈페이지(scou t.org) 2026년 3월 18일자 “Thank you, Chief Ambassador Bear Gry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