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국잼버리, 2026년 8월 강원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개최
‘평화·환경·미래’ 주제로 20개국 3,000여 명 참가 예정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오는 2026년 8월 5일부터 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제16회 한국잼버리(16th Korea National Jambore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잼버리는 4박 5일 동안 진행되며 국내외 스카우트와 벤처스카우트 대원, 지도자, 참관단 등 약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규모는 대원 약 1,000명, 컵스카우트 참관단 800명, 지도자 200명, 방문객 약 1,000명 등이며 약 20개국에서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는 스카우트연맹에 등록된 국내외 청소년뿐 아니라 소외계층 청소년, 새터민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 교류와 공동체 경험을 나누게 된다.
이번 잼버리의 주제는 ‘평화를 잇다, 지구를 살리다, 미래를 개척하다(Peace and Planet, Ready for Future)’로 정해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 평화와 지구 환경의 공존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맹은 이번 잼버리를 ▲세계시민의식과 지속가능성을 체험하는 성장형 잼버리 ▲청소년이 평화와 환경 보존 활동을 주도하는 실천형 잼버리 ▲평화와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형 잼버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영식과 폐영식을 비롯해 과정활동,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교류활동 등이 마련된다. 특히 K-POP 콘서트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연령대의 컵스카우트 청소년을 위한 참관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컵스카우트 참관단은 두 개 기수로 나뉘어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잼버리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아침 조회와 과정활동, 교류 프로그램, 반 집회 등 스카우트 활동을 중심으로 한 일정에 참여하며, 국제 교류와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제16회 한국잼버리는 청소년들이 평화와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스카우트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