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한국스카우트연맹, JOTI 종교 간 대화로 선서 속 존중과 우애 나눈다"
url: https://bpmedia.net/post/505
canonical: https://bpmedia.net/post/505
category: "korea"
author: "Editor.A"
published: 2026-10-15
updated: 2026-10-15
tags: ["소식", "행사", "중앙본부"]
meta_tags: ["BP미디어", "BPMedia", "한국스카우트연맹", "JOTAJOTI", "JOTI", "온라인문화교류대집회", "국제교류", "종교간대화", "다문화이해", "상호존중", "경청", "평화", "포용", "컵스카우트", "세계시민의식"]
source: "BP미디어"
---
# 한국스카우트연맹, JOTI 종교 간 대화로 선서 속 존중과 우애 나눈다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다른 종교를 이해하는 온라인 문화교류…평화와 포용을 대화로 실천*

_2026-10-15 · Editor.A · korea_

![한국스카우트연맹, JOTI 종교 간 대화로 선서 속 존중과 우애 나눈다](https://bpmedia.net/api/images/cover-ce24cf6a-70a0-468f-b25a-00544de71093.png)

“하느님과 나라를 위하여 나의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스카우트 선서의 첫 번째 약속이다. 스카우트운동은 각자가 자신의 종교를 갖고 그 가르침을 생활에서 실천하며 성장하도록 권장한다. 동시에 스카우트 규율의 ‘경건’은 자신의 종교적 의무에 충실하면서 다른 사람의 종교도 존중하도록 한다. 자신의 신앙을 알아가는 일과 다른 신앙을 가진 이웃을 이해하는 일이 함께 놓여 있는 셈이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2026 JOTA-JOTI에서 준비하는 ‘온라인 문화교류 대집회’는 이러한 선서와 규율의 의미를 직접 대화하며 살펴보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해외 스카우트와 일상과 문화를 소개하고, 각자가 가진 종교와 신념이 생활과 스카우트 활동에 어떻게 이어지는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 JOTA-JOTI의 주제는 ‘A Peaceful and Inclusive World’, 평화롭고 포용적인 세상이다. 국내 운영계획은 이 주제를 종교 간 대화와 다문화 이해로 풀었다. 같은 스카우트 선서를 하는 친구들이 서로 다른 신앙과 전통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보며, 공통의 가치와 서로의 차이를 함께 발견하도록 구성했다.

종교 간 대화는 스카우트운동이 중요하게 다뤄 온 교육 활동이기도 하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의 ‘Interreligious Dialogue’ 프로그램은 자신의 종교적 전통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일과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우정을 쌓는 일을 연결한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통점을 찾는 데 초점을 둔다.

이번 온라인 문화교류에서도 대화는 가까운 일상에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인사말과 학교생활, 음식, 소속 대의 활동을 소개한 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종교·신념에 관해 이야기하게 된다. 언제 어떻게 기도하는지, 특별한 날을 어떻게 보내는지, 봉사와 나눔을 어떻게 실천하는지 등이 대화의 소재다.

컵스카우트에게는 좋아하는 음식과 놀이, 가족·친구와 보내는 시간 등 익숙한 경험부터 나누도록 했다. 특별한 날에 입는 옷과 먹는 음식, 축제와 전통을 소개하고 노래와 율동, 놀이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방식이다. 한국 대원들도 자신의 생활과 문화를 소개해 만남의 내용을 함께 채운다.

운영계획에는 여러 종교의 이야기를 듣는 ‘Online Talk 종교 간 대화’도 포함됐다.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안으로, 각 종교의 특징과 상징, 예식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종교 간 대화에 관심 있는 JOTA-JOTI 참가자들이 참여하도록 계획됐다.

교류의 기본 태도는 경청과 존중이다. 운영계획은 문화와 종교의 차이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기보다 그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도록 했다. 궁금한 점은 질문하되 상대방의 믿음과 관습을 평가하는 표현은 피하고, 한 사람의 경험을 특정 국가나 종교 전체의 모습으로 일반화하지 않는다는 원칙도 담았다.

자신이 믿는 가치를 설명하고 다른 친구가 소중하게 여기는 이야기를 듣는 시간은, 평소 익숙하게 외우던 선서와 규율을 새롭게 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기도와 전통의 모습은 달라도 봉사와 나눔에서 만나는 공통점을 찾아보는 경험 역시 이번 교류가 제안하는 배움이다.

온라인에서 서로 다른 신앙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아진 지금, 직접 묻고 충분히 듣는 태도는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준비다. 이번 만남이 대원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다른 믿음을 가진 친구와도 존중과 우애를 나누며 평화와 포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자료출처: 2026 JOTA-JOTI JOTI부 부장 서주연 대장 제공·세계스카우트연맹 Interreligious Dialogue 안내

---
원문(HTML): https://bpmedia.net/post/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