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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덴마크 잼버리 2026, 다양한 신앙과 비신앙이 공존하는 야영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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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wosm"
author: "Editor.A"
published: 2026-07-22
updated: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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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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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잼버리 2026, 다양한 신앙과 비신앙이 공존하는 야영장 조성

*기독교·이슬람교·힌두교·샤머니즘부터 무신론까지…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 다섯 명이 전한 신앙과 공동체의 의미*

_2026-07-22 · Editor.A · wosm_

![덴마크 잼버리 2026, 다양한 신앙과 비신앙이 공존하는 야영장 조성](https://bpmedia.net/api/images/draft-cover-d9fc5f1d-b0dd-42f5-aa4c-85e025879984.png)

덴마크 잼버리 2026에서는 서로 다른 종교와 신념을 가진 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들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각자의 신앙과 세계관을 나누고 있다.

대회장에는 교회와 모스크가 마련됐으며, 자연 기반의 샤머니즘을 소개하는 공간도 운영되고 있다.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참가자들도 함께 생활하며 다른 참가자들의 신앙과 전통을 직접 접하고 있다.

덴마크 잼버리 공식 홈페이지는 기독교와 이슬람교, 샤머니즘, 힌두교, 무신론적 관점을 가진 참가자 다섯 명을 만나 신앙이 잼버리 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소개했다.

로스킬레에서 온 18세 소피에(Sofie)는 기독교계 스카우트·걸스카우트 단체인 KFUM 소속으로 참가했다. 소피에는 식사 때마다 기도문을 낭송하고, 예배와 유사한 묵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시간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자신의 신앙을 이해받지 못하거나 부정적인 시선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잼버리에서는 신앙을 가진 자신이 다르게 느껴지지 않으며 모두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헤를레우의 세메르칸드 스카우트에서 활동하는 17세 유누스(Yunus)는 이슬람 신앙을 삶의 방식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꾸란의 가르침을 생활의 지침으로 삼고 하루 다섯 차례 기도하며, 야영 중에도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메르칸드 스카우트에서는 신앙과 스카우트 활동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이맘 무하메드(Muhamed)도 대원들의 신앙생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라네르스에서 온 53세 야네(Janne)는 자연 기반의 샤머니즘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잼버리에서 자신의 신앙을 다른 참가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야네는 참가자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짚으로 만든 형상에 옮겨 담는 활동을 소개하고, 해소하고 싶은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유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마크 잼버리 공식 홈페이지는 샤먼을 인간 세계와 영적 세계를 연결하는 영적 전문가로 소개했다. 이들은 모든 존재에 영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네팔에서 참가한 24세 힌두교 스카우트 타니슈크(Tanishq)는 종교를 세대를 거쳐 전해진 관습이자 자신의 뿌리와 전통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힌두교에서 명상과 요가, 선행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참된 모습을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해탈인 목샤(Moksha)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종교를 가진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잼버리의 의미 있는 경험으로 꼽았다.

브뢴데르슬레우에서 온 18세 소피에(Sofie)는 덴마크 스카우트 조직 DDS 소속의 무신론자다. 그는 식사 전 기도와 종교적 전통을 실천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종교를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소피에는 종교가 사람들에게 공동체와 소속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자신은 다른 방식으로 유대감과 공동체를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잼버리에 참가한 많은 청소년도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한다는 감각을 찾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마크 잼버리 2026은 종교적 신앙을 실천할 자유뿐만 아니라 종교를 갖지 않을 자유도 함께 존중하며, 서로 다른 신앙과 세계관을 가진 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들이 각자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자료출처: 덴마크 잼버리 2026 공식 홈페이지
  
원문 작성: 라르스 크리스티안 한센(Lars Kristian Hansen), 메리 베이 포스(Mary Vej Foss)
  
사진: 라르스 크리스티안 한센(Lars Kristian Hansen), 메리 베이 포스(Mary Vej F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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