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동티모르 ‘Ticket to Life’ 프로젝트 협력 논의
취약 청소년 대상 멘토링·생활기술·지역사회 참여 기반 스카우트 프로그램 검토
자료출처 세계스카우트연맹 공식홈페이지
세계스카우트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이 동티모르 연맹(União Nacional dos Escuteiros de Timor-Leste)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재방문 활동을 진행하며, ‘Ticket to Life’ 프로젝트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3월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단은 동티모르 연맹의 현재 운영 상황과 리더십 역량, 향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처음 진행된 공식 방문이다.
대표단은 현장 관찰과 논의를 통해 동티모르 청소년들에게 보다 구조화된 활동과 긍정적 또래 관계, 지속적인 성인지도자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고용·사회적 지원 접근성이 제한된 농촌 및 도시 외곽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이에 따라 APR은 지역사회 기반 스카우트 접근 방식을 활용한 ‘Ticket to Life’ 프로젝트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취약 청소년들에게 멘토링과 또래 지원, 생활기술 활동,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Jose Rizal Pangilinan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티모르 지역사회 안에 존재하는 어려움과 동시에 강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은 성장과 참여, 그리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스카우트운동은 이를 위한 긍정적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동티모르 연맹은 수도 딜리(Dili) 지역 내 1개 시범 단위대 운영을 시작점으로 프로젝트 도입 준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PR은 동티모르가 긴밀한 지역사회 구조와 협력적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시범사업 운영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이번 프로젝트가 분쟁 이후 사회(Post-conflict society)와 소규모 국가 환경에서 운영되는 사례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유사 환경 국가들에 대한 적용 가능성 검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세계스카우트연맹 공식홈페이지

